Bluebell
Bluebell 위치로그  |  태그  |  방명록  |  관리자  |   글쓰기
Falcom 에 해당하는 글 10 개
2011/03/29   이스 7
2007/01/07   이스 오리진
2006/10/29   이스 ~천공의 신전~
2006/10/24   이스 Ⅰ&Ⅱ 완전판
2006/08/08   영웅전설 하늘의 궤적 ~떠나가는 결의~
2006/07/31   영웅전설6 하늘의 궤적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2006/07/31   영웅전설6 하늘의 궤적 unused music
2006/07/30   영웅전설6 하늘의 궤적 SUPER ARRANGE VERSION
2006/07/26   영웅전설 하늘의 궤적SC 주제가집
2006/07/18   영웅전설 하늘의 궤적 FC&SC 완전판 구입

이스 7
게임/PS2 & PSP | 2011/03/29 00:16
『이스 6 -나피쉬팀의 상자-』로부터 약 반년 후 이야기입니다. 1, 2편에서 첫 모험에 도전했던 초짜 모험가 아돌이 제법 명성을 쌓아, '붉은 머리의 아돌'하면 알만한 사람들은 다들 아는 베테랑 모험가로 진화했네요. 이건 전편에서도 언급되긴 합니다만.

이번 작품은 '잃어버린 고대 왕국', '셀세타의 수해'와 더불어 아돌의 3대 모험 중 하나라 일컬어지는 '알타고의 오대룡'을 게임화한 작품입니다. 팔콤에서 이스 시리즈의 설정과 세계관을 정비하면서 유익인과 고대문명을 중심으로 각 작품의 연결고리를 강화하는 추세인 것 같았는데, 이번 편은 유익인 문명과 전혀 관계없는 알타고의 독자적인 이야기네요.

발매 전 공개된 아돌의 5등신 일러스트를 보고 팬들이 경악을 금치 못했으나(명색이 간판작인데 이건 아니지!)... 다행히 나중에 일러스트를 교체했습니다. 기존작의 일러스트에 비해 부족해 보이지만, 5등신 아돌을 떠올리면 완전 용 된 모습이라 안도의 한숨... 기존 설정화를 바탕으로 게임과 일러스트를 제작했는지 디자인이 좀 투박한 느낌이 드는 게 아쉽네요.

기존작들과는 다르게 이스 시리즈 첫 파티 플레이 구성입니다. 아돌을 포함해 세 명으로 파티를 짜서 게임을 진행합니다. 그간 홀로 마물 사이를 누비던 아돌이 드디어 누군가와 협력해 모험을 풀어나가는 게 신선하네요. 캐릭터별 특성과 상성이 게임에 영향을 미칩니다. 굵고 짧은 이스 시리즈답지 않게 플레이 시간이 기네요. (4편도 길었지만 이건 논외...)

그 외 아쉬운 점 몇 가지. 오프닝 음악은 참 좋은데, 동영상이 좀 심심합니다. 오프닝도 그렇고, 게임 중간에 나오는 컷인 일러스트도 그렇고, 에필로그랑 엔딩 스태프 롤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이전작들에 비해 연출이 퇴보한 것 같네요. 게임 자체는 재미있는데 이런저런 연출이 단조로워요. 짧은 시간 동안 프롤로그 내용을 잘 압축해 보여주던 오프닝이나 스태프 크레딧과 함께 일러스트로 에필로그 내용을 간결하고 알기 쉽게 전달하며 여운을 남기던 엔딩 연출을 참 좋아했는데... 텍스트로 주저리주저리 떠들어 대는 엔딩을 보니 참 아쉬운 느낌이에요.

최종 결전 때 별 생각 없이 즐겨 쓰던 멤버로 도전했는데, 마지막에 파티 캐릭터 전원이 보스전에 참여한다는 걸 알고 당황했습니다. 동료의 무기랑 장비랑 레벨이 다 들쭉날쭉이어서...;; 셋씩 팀짜서 싸우는 다른 동료보다 솔플하는 아돌이 훨씬 우월한 걸 보고 과연 팔콤 공식 최강자란 이름이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나저나 팔콤에서 '셀세타의 수해'편을 제대로 만들어주었으면 좋겠어요. 기존 4편은 팔콤이 직접 만든 게 아니라 기본 설정만 제공한 외주 작품이었고, SFC판은 참 완성도가 떨어지는 작품이었던지라... PC엔진판은 평판이 좋았지만 접해볼 기회가 없었고.
태그 : ,
트랙백 | 댓글 | TOP↑
이스 오리진
게임/PC | 2007/01/07 00:24
어느덧 20주년을 맞이한, 팔콤사의 대표작 이스 시리즈의 최신작 「이스 오리진」을 클리어했습니다. 무대는 아돌이 에스테리아 땅을 밟기 약 700년 전 다암의 탑. 과연 그 때 이스와 여신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나...에 초점이 맞춰지기 때문에 당연히 아돌의 등장은 없습니다. 시리즈 최초로 아돌이 주인공이 아니란 사실이 약간 어색하더군요. (아돌없는 이스를 상상한 적이 없는 터라...)


이번 오리진의 주인공은 견습기사 유니카 토바와 천재마도사 유고 팩트. 두사람의 이야기를 클리어하면 제3의 주인공인 토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사실 세 주인공의 시점이 서로 맞물려 커다란 하나의 이야기를 구성하는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라서 좀 실망. 기본이 되는 설정은 같지만, 세사람의 이야기는 공존할 수 없습니다. 전체적인 흐름은 같지만 진행하는 캐릭터에 따라 전개에 차이가 나더군요. 탑을 종횡무진하는 주인공들을 보니 왠지「브랜디쉬4」가 떠오르네요.

홀로 마물 사이를 누비던 아돌과는 달리, 이번에는 비록 큰 도움은 안되지만 함께 탑 정상을 향하는 동료들이 있어 마음든든. 여신수색대는 토르루트에서 정말이지 맹활약을 하더군요. 그런데 맨처음 유니카편부터 클리어하고 유고편을 접한 뒤 깜짝 놀랐습니다. 유고, 완전히 다른 사람이잖아...;; 유니카편에서는 제법 협조도 잘 하더니 유고편에서는 완전 까칠! 유니카는 모든 루트에서 한결같은 모습을 보이는데, 유고는 왜이러는지... 유니카편과의 갭의 너무 커요!

익숙한 아이템과 보스 등 전작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여러가지 요소들은 꽤 즐거운데, 같은 탑을 세 번이나 올라야 한다는 사실이 좀 지겹습니다. (이미 한 번 지나갔던 길이라 진행이 빠르긴 하지만, 그래도 그걸 세 번이나 반복해야 하는 것인가...) 그래도 캐릭터 별로 진행이 약간 다른 부분이 있어 재미있네요. 특히 악마의 회랑에서 세 사람 각각의 진행 패턴이 인상적.


유니카와 유고가 주인공이라고는 하지만 오리진의 진정한 주인공은 역시 토르. 토르편이야말로 트루 루트라는 느낌입니다. 이래저래 복잡한 팩트가... 팩트가의 업보는 700년전부터 시작된 것이었군요. 지상에 남겨진 희망은 700년 후 붉은 머리의 검사가 이어받게 되겠지요. 그나저나 유고군의 앞날엔 파란만장한 삼각관계가 전개되는 것인가?!
태그 : ,
트랙백 | 댓글 | TOP↑
: 1 : 2 : 3 : 4 : 5 :
BLOG main image
구우우우~
후우
이곳은...?
...?
2011 :: 후우
아라로스 라일 슬루먼ライル・..
이 세상은 로이아이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