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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뱀파이어 집사 ~아가씨와 행복의 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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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 2011/01/20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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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신앙 솔라레교를 믿는 시실리아 공국의 성소녀 레이라는 집사인 다리우스가 흡혈귀라는 사실을 숨기고 남몰래 그에게 자신의 피를 주며, 그가 인간으로 되돌아올 방도를 찾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레이라가 출석한 연회에서 발표될 예정이었던 행복을 가져다준다는 인형이 도난당하고, 비슷한 시기에 사람들이 수수께끼의 독에 의해 쓰러지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레이라와 다리우스는 이 두 사건을 추적하는데... 다리우스에 대한 마음을 자각한 레이라와 레이라의 약혼자 후보에 대해 혐오감을 감출 수 없는 다리우스. 이 두 사람의 사랑의 행방은 과연 어찌 될 것인가...
금단의 주종 러브 로망 『뱀파이어 집사』 시리즈, 그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신분차이 때문에 울고, 종교 문제로 울고, 답답스런 다리우스의 무자각에 우는 아가씨와 집사의 사랑 이야기예요.
저번 편에서는 서로에 대한 감정을 명확히 자각하지 못해 엇갈리던 두 사람. 레이라는 자신의 감정을 자각했고, 비록 제대로 깨닫지 못하지만 아가씨에 대한 마음만큼은 다른데 견줄 수 없는 다리우스 앞에 새로운 장애가 나타났으니... 그것은 바로 레이라의 아버지가 점찍어 놓은 약혼자 후보 클라크와 다리우스를 자신의 연인이라 착각하고 찰싹 달라붙는 소녀 안나.
성소녀의 존재를 유지하려는 교회 측에서는 연애고 결혼이고 결사반대겠지만, 사랑하는 딸의 행복을 바라는 레이라의 아버지 유인은 적당한 상대를 물색해 레이라와 맺어준 뒤 앰블러 상회를 물려줄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인이 고른 신랑 후보자 중 한 사람이 바로 클라크지요. 이 청년의 등장에 다리우스는 불쾌함을 감추지 못하지만, 여전히 연정은 자각 못 하고 집사로서의 마음가짐이라 자기 세뇌하는 모양새를 보니 원... 누가봐도 확연한데, 언제 깨달을런지...;;
그리고 기억상실에 걸린 소녀 안나는 이번 사건의 중심에 있는 인물. 어째선지 위기에 처한 자신을 구해준 다리우스를 자신의 옛 연인으로 착각하고 매달리는데, 레이라는 이런 안나의 적극적이고 솔직한 모습을 부러워하지요. 물론 다리우스는 안나의 어프로치를 차갑게 뿌리치지만요.
하여간 아가씨와 집사 사이에 두 남녀가 사랑의 장애물로 나타났으나, 실상 이 둘은 주종커플 사이에 큰 장애가 안되는 피라미이고 진정으로 강력한 훼방꾼은 따로 있었으니... 그는 바로 다리우스를 혈도로 만든 원흉인 비색의 월왕 스칼라트입니다. 스칼라트는 대단히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는데, 아마 월왕의 혈족 중에서도 월신 루나가 직접 창조한 월왕인 모양. 긴 세월 사는 동안 성소녀의 피도 빨아서, 다리우스와 마찬가지로 햇빛 아래서도 별 지장 없는 막강한 존재예요. 하여간 스칼라트가 다리우스를 장난감처럼 여기며 묘한 관심과 집착을 보입니다만, 마치 다리우스를 사이에 두고 레이라와 소유권을 다투는 게 마치 연적 구도를 이루는 것처럼 보여서...;;
어쨌거나 다리우스를 뱀파이어로 만든 원흉을 찾았으니 좀 진전이 있긴 한데, 상대방인 스칼라트가 무지 강해서 레이라와 다리우스가 과연 당해낼 수 있을런지... 다리우스가 인간으로 되돌아가는 일도 중요하지만 서로 흘러넘치는 마음을 솔직히 인정하고 다가갈 필요가 있어요, 이 커플은. 두 사람 사이에 진짜 문제는 연적 같은 외적 요소가 아니라 각자 품은 내적갈등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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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뱀파이어 집사 ~아가씨와 피의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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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 2010/06/05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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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신앙 솔라레교를 믿는 시실리아 공국. 마를 정화하는 성스러운 힘을 지닌 성소녀이자 앰블러 상회의 영애인 레이라에게는 남모를 비밀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레이라를 섬기는 집사 다리우스가 태양빛 아래서도 살아갈 수 있는 흡혈귀라는 것과 그런 다리우스에게 레이라가 자신의 피를 주고 있다는 것. 그러던 어느 날, 레이라와 다리우스는 흡혈귀에 의한 살인현장을 목격하게 되고, 거기 있던 여흡혈귀를 죽이게 되는데...
제목부터 노골적으로 요즘 트렌드를 반영하는 듯한 『뱀파이어 집사』 시리즈 첫 번 째 이야기입니다. 아가씨와 집사의 신분 차이에다, 솔라레교의 상징인 성소녀와 솔라레교의 공적인 흡혈귀의 용납받지 못할 금단의 관계라는 이런저런 장애 요소를 안고 있는 주종커플 레이라와 다리우스의 이야기네요.
태양신 솔라레를 숭배하는 솔라레교를 국교로 삼는 여섯 개 국가의 집합체, 성일교지대. 과거 태양신 솔라레를 숭배하는 솔라레교를 유일무이의 국교로 삼아 대륙 절반 이상을 무력으로 평정했던 그란데 제국에 기원을 둔 이 여섯 개 나라는 그란데 제국과 마찬가지로 태양신 솔라레를 섬기며 솔라레의 대적자인 월신 루나와 그 피조물 뱀파이어를 이단으로 규정짓고 적대시합니다.
성일교지대내에서 솔라레교의 총본산인 그란데 교국 다음가는 권력에 으뜸가는 부를 자랑하는 상업국가 시실리아 공국에 사는 레이라는 공국내에서도 손꼽히는 대부호인 앰블러 상회의 영애이자 솔라레교의 성소녀. 태양신 솔라레의 성스러운 날인 6월 21일에 태어난 여아는 무언가 성스러운 기적의 힘을 지니고 태어나 성소녀라 불리며 추앙받게 되는데, 레이라가 지닌 기적의 힘은 흡혈귀의 마력을 물리칠 수 있는 정화의 힘. 성소녀는 솔라레로부터 기적의 힘을 받은 성스러운 자라는 점에서 솔라레교의 상징적인 존재로, 솔라레교 내에서의 발언권 또한 매우 강합니다.
귀한 존재로 떠받들어지는 성소녀에게는 커다란 제약이 있었으니... 성소녀의 힘은 처녀성을 잃게 되면 사라지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교리 때문에 대놓고 반대는 못하지만, 교회 측에서는 몇 안 되는 성소녀의 연애나 결혼을 훼방 놓으려고 눈에 불을 켜대는 상황이고, 레이라도 성소녀로서의 의무감 때문에 연애에 관해서는 어느 정도 체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레이라도 예민한 나이대의 소녀인지라, 연애에 흥미와 환상을 품고 있는데다 자신의 집사인 다리우스에게 어렴풋한 연심을 품고 있는데... 가장 큰 문제는 다리우스가 바로 흡혈귀라는 사실입니다.
밤의 일족이라 불리는 흡혈귀는 크게 월신 루나가 직접 창조했다고 하는 '월왕의 혈족(소브라노 발렌타드)'과 월왕의 혈족에 물려 후천적으로 흡혈귀가 되는 '혈도(크레아트)'으로 나뉩니다. 본래 인간이었던 다리우스는 5년 전 월왕의 혈족에게 물려 흡혈귀가 되었는데, 이때 자신을 구해준 레이라에게 충성을 맹세하며 그녀를 섬기게 된 거죠. 혈도가 인간으로 되돌아갈 유일한 방법은 오직 자신을 흡혈귀로 만든 월왕의 혈족을 처치하는 길뿐. 레이라와 다리우스는 오로지 월왕의 혈족을 물리치는 것에 희망을 걸고 온 힘을 쏟지만, 아직 별다른 성과는 없습니다.
성소녀의 연애도 충분히 문젯거리인데, 그 상대가 솔라레교의 숙적인 흡혈귀라 하면 완전히 뒤집어질 일이지요. 다리우스는 그간 불로불사의 존재인 흡혈귀가 되어버려 변하지 않는 외모를 동안이라고 적당히 속여 왔지만, 제때에 자신을 흡혈귀로 만든 월왕의 혈족을 처치해 인간으로 돌아오지 못하면 머지않아 레이라 곁을 떠나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리고 있고...
외부적인 문제도 문제지만, 레이라랑 다리우스 둘 다 무척이나 서로의 존재를 갈구하는데도 두 사람 모두 자신의 입장이나 위치에 강하게 묶여 있다 보니 좀처럼 서로 마음이 통할 기미가 안 보이네요. 특히, 다리우스는 누가 봐도 절절히 레이라를 연모하는 게 뻔히 보이는데 이게 다 아가씨를 생각하는 집사의 마음이라고 스스로 변명하고 납득하는게 영락없이 자기쇄놰 수준...;;
근데 대륙 절반을 넘는 거대한 땅덩이에 위치한 여섯 개 나라에서 성소녀가 두 손가락을 채 못 채울 정도로 적다니, 이 동네출생률은 어떻게 되먹었는지 의문이... 뭔가 신비한 힘이라도 작용해 6월 21일에는 여아의 출생률이 극히 적은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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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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