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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어 피아니시모 루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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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PC | 2007/08/2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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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USB 피규어에 수록되어 발매되었던 뮤직엔젤 컬렉션 제1탄「디어 피아니시모」.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팬들의 요망과 리퀘스트를 수렴해 기존작에 음성과 시나리오를 추가하여 DVD로 발매한 것이 바로 「디어 피아니시모 루프랑」입니다. ('refrain'이니까 리프레인이라고 생각했는데... 루프랑은 프랑스식 발음인 모양이네요. 정확한 발음을 확인하기 위해 인터넷에서 프랑스어 사전을 뒤져봤지만 왜 발음기호가 표시 안되어있는겨...;;)
닫습니다.
chapter 1. 나기 편
어린 쌍둥이 여동생들을 부양하는 소년가장 슈와 성우를 꿈꾸는 음치소녀 나기, 그리고 망가져 버려진 피아노에 깃든 소리의 요정 피아니시모. 이 세 존재 간에 엃힌 깊은 인연에 관한 이야기.
기존에 발매되었던 「 디어 피아니시모」와 동일한 내용입니다. 루프랑에서 특별히 바뀐 건 없는 듯.
chapter 2. 나루미 편
건조한 성격의 소녀 나루미 스미카는 학원의 특별 규정에 의해 키리시마 히요리란 소녀와 파트너를 이루게 됩니다. 대전에서 이겨 소생하기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을 다짐하는 나루미에게, 의욕은 가득하지만 맹한 구석이 있는 히요리는 그저 골칫덩어리.나루미는 어떻게든 히요리와의 파트너 관계를 해소하려하는데...
나루미의 시나리오가 추가되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은 있지만, 이건...백합작렬!? 잠자는 공주님이라든가 키스라든가... 이건 너무 대놓고 노린 듯한 느낌이...;; 나루미편은 설정부터가 크게 다르네요. 나루미의 대전상대가 슈... 아니 의사 아저씨는 어쩌고? 게다가 나기는 멀쩡히 살아 있는 모양이고... 솔직히 나루미 입장에서 기존 캐릭터 간의 갈등이 해소되었으면 했던 저의 기대는 산산히 부서졌습니다. 악기 연주자가 없어도 연주파트가 진행되는군요.
chapter 3. 재스민 편
콘서바토리의 최고책임자인 학원장이 감기에 걸려 일시적으로 힘을 잃은 탓에 학원에는 이런저런 이변이 일어나게 됩니다. 학원장을 간호하고 노후화된 학원을 수리하느라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던 천사이자 학원선생인 재스민 앞에 마이라는 이름의 자그마한 소녀가 나타나 재스민을 "엄마"라 부르는데...
슈와 나기, 나루미가 콘서바토리에 오기 이전에 벌어진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정식으로 학생들이 모여 레콩코르소가 개최되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수업이나 대전의 개념은 없습니다. 힘을 잃은 학원장과 재스민, 그리고 정체불명의 소녀 마이 사이에 벌어지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나기편에서는 위엄있는 모습을, 나루미편에서는 나루미를 이리저리 휘두르는 마이페이스적인 모습을 보인 학원장의 어수룩한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프리 플레이 연주곡선택화면에서 난이도와 자동연주 설정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시스템은 좀더 편하게 바뀐 듯(일일히 설정에서 바꾸긴 사실 좀 번거롭죠). 기존 캐릭터들이 등장하는데다 콘서바토리라는 동일한 공간을 무대로 하고 있지만, 추가된 시나리오가 제각각 독립되어 있다는 점에서 좀 아쉽습니다. 특히 나기편과 설정이 많이 어긋난 나루미 편이... 나기편이 정사라면 나루미편은 가상의 이야기(if)고 재스민편은 외전이라는 느낌이네요. 본편격인 나기편의 비중이 팍 줄고 주인공이었던 슈와 나기, 피아노가 묻혀버린 것이 상당히 미묘하달까... 뭔가 시나리오간에 좀더 긴밀히 연결되어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보컬은... 새로 추가된 오프닝곡 『미래의 추억』과 기존작에도 사용되었던 엔딩곡『epilogue』가 마음에 드네요. 나머지 추가곡들은 그저 그런 느낌. 새로 추가된 나루미와 히요리의 듀엣곡은 상당히 깨는데다가 재스민의 보컬은 인상이 약한 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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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어 피아니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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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PC | 2006/08/2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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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가도사의 뮤직엔젤 시리즈 제1탄 『디어 피아니시모』입니다. 뮤직 액션 게임 중 최신작이기도 하고요. CD나 DVD대신 피규어 형태의 USB 메모리에 게임을 수록한다느 참신한(...) 발상덕에 화제가 된 듯 한데... 저처럼 피규어에 관심 없는 사람에겐 그다지 호소력이 없는 듯 싶네요. 128MB USB메모리에 수록된 게임인 만큼 용량도 약 90MB로 꽤 적은 편. 캐릭터 보이스는 당연히 없고 스토리도 외길루트예요. 볼륨이 너무 작다는 느낌입니다.
어린 쌍둥이 여동생을 부양하며 살아가는 근로 청소년 슈는 강가에서 노래를 부르는 음치소녀를 보게 됩니다. 별다른 드라마틱한 전개 없이 스쳐지나가는 두 사람. 그러나 피자배달을 마치고 돌아가던 도중, 슈는 횡단보도에 서있는 소녀를 다시 만나게 됩니다. 그러다가 폭주트럭에 휘말려 사고를 당하게 되고, 눈을 뜨자 낯선 학원에 와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되지요. 그곳은 태어난 지 8888일 이내에 죽은, 이승에 미련이 남은 영혼이 머무는 곳으로 다시 살아 돌아갈 구제책이 마련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 구제책이란 일주일 뒤 열리는 '레콩코르소'에서 우승하는 것. 두명씩 정해진 대전 상대가 악기연주 또는 노래실력을 겨뤄, 그 중 이긴 한 사람은 살아돌아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슈의 대전상대는 강가에서 노래 부르던 소녀, 나기였는데...
아아, 이 얼마나 잔혹한 설정인가요. 자신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대전상대에게 죽음을 안겨줘야 하다니...;; 설정대로라면 『심포닉 레인』처럼 한없이 우울한 분위기로 끌고갈 수 있는 소재이긴 한데, 꽤 가벼운 분위기로 전개됩니다. 여기저기 개그분위기를 많이 띄는데, 이게 왠지 겉도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여왕님과 메이드에서 왠지 후덜덜...)
피아노의 요정 '피아노'는... SR의 '포니' 만한 매력은 없는 듯. 스토리상 중요한 역할이긴 한데, 등장도 적은 편이고(게임자체가 짧으니 어쩔수 없나). 그 외 나름대로 중요 조연 캐릭터를 좀더 잘 살렸으면 좋지 않았을까 해요. 특히 나루미의 경우 잘 다듬으면 루트를 하나 더 만들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이전 뮤직액션게임에 비하자면 많이 딸리는 느낌이지만, 적은 용량에 비해서는 꽤 알찬 게임인 듯 합니다. 딱히 귀에 남는 곡은 없지만 엔딩 테마곡인『epilogue』가 그럭저럭 마음에 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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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우우우~ |
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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